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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정 탑승자 5인 전원 사망 '타이타닉'

by BLOG-05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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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타이타닉호에 대해 아시나요? 타이타닉호는 1912년에 처음 항해한 영국의 여객선으로,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선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첫 항해에서 빙산과의 충돌로 인해 침몰하면서 1,500명 이상의 승객과 승무원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선에는 다양한 계층의 승객들이 탑승했고, 이 사건은 선원들이 승객들의 구조에 실패하여 더욱 큰 비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해상 안전 규정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이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크게 흥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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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만들어진 관광 상품이 있는데요. 이는 잠수정을 타고 침몰된 타이타닉호를 관광하는 상품이었습니다. 최근 그 잠수정이 실종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결국 실종된 '타이타닉'호 관광객 타이탄 잠수정 5명이 전원 사망한 것을 밝혀졌습니다. 이는 물속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탑승자 5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는데요. 타이타닉 근처에서 발견된 잔해들로보아 내부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중입니다. 또한 시신의 수습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잠수정 타이탄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서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보기 위해 심해로 내려갔다가 실종되었는데요. 실종된 잠수함 '타이탄'의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고 미 해안경비대가 22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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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5명의 잠수정 타이탄 승객입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영국의 억만장자이자 탐험가인 해미쉬 하딩(58),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최고경영자 스톡턴 러시(61), 파키스탄 재벌 샤자다 다우드(48)와 그의 아들 술만(19), 프랑스 해양 전문가 폴 앙리 나졸레(77).   2023.6.22 AFP 연합뉴스

 

전 세계가 구조 활동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북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탄 잠수정 승객들은 살아서 돌아올 수 없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22일(현지시간)  탑승객 전원 사망했음을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8일 오전 잠수를 시작한 지 1시간 45분 만에 연락이 두절된 지 나흘 만입니다.

 

해안경비대는 타이타닉호 뱃머리에서 488m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된 꼬리 콘(가스의 꼬리 부분에 있는 원뿔 모양의 구조물) 등 잠수 잔해물 5개를 토대로 잠수정에서 내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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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믈들은 잠수정의 비극적인 폭발이 발생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라고 보스턴 해안 경비대의 존 모거 서장은 브리핑에서 말했습니다. 다만 모거 소장은 타이탄이 실종 당일 폭발했는지, 이후 폭발했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수색 과정에서 이틀에 걸쳐 수중 소음이 감지돼 실종자들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제기됐지만, 탐지된 소음과 타이탄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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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안경비대는 승객과 잠수정을 회수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모거 소장은 시신 발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저 아래 해저는 엄청나게 힘든 환경"이라며 잘 모르겠다고 답하였으며 미 해안경비대와 통합사령부를 대신하여 깊은 조의를 표명한다고 전달했습니다.

 

 

 

 

 

 

잠수함 운영사인 오션게이트도 성명을 통해 타이탄 탑승자 5명의 사망을 확인하였는데요.

오션게이트는 타이탄 잠수정 승객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들은 세계의 바다를 탐험하고 보호하는 것에 깊은 열정을 가진 진정한 탐험가들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비극적인 순간에 다섯 명의 영혼과 그들의 유족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라고 그가 애도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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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침몰한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탐사하는 관광잠수정 타이탄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600㎞ 떨어진 해저로 내려간 뒤 1시간 45분만에 연락이 끊긴채 18일 오전 사라졌습니다.

실종된 타이탄은 탄소섬유와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길이 6.7m의 잠수정으로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을 해저 4,000m까지 내려오도록 설계되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최대 나흘치 산소를 채울 수 있어 '골든타임'이 이날 오전에 끝난 것으로 추정되 있었고 22일 해안경비대의 잔해물 발견으로 모두 사망하였다고 발표가 난 상태입니다.

이번 사고는 오션게이트가 충분한 안전성 검증 없이 잠수정을 개발해 운용한 사실이 2018년부터 회사 안팎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참고로 이번 잠수투어는 1인당 25만 달러(약 3억2500만 원)의 초고가 관광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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