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증상 총정리
기면증이란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낮 시간에 과도하게 졸립고 무기력함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신경계 장애의 하나로 주로 갑작스럽고 불안정한 수면 발작과 강한 수면 욕구로 특징지어집니다. 이 병은 뇌 속 시상하부 아래에 있는 신경세포인 히포크레틴이라는 물질이 부족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최근엔 스트레스나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들이 밝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기면증과 관련된 궁금증들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계속 졸린다면 기면증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그렇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사람마다 하루 중 졸음이 오는 시간대도 다르고 주간졸림증 자체가 다른 질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만약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하다면 기면증보다는 만성피로증후군 혹은 우울증 같은 다른 문제일 확률이 높아요.
기면증 치료제 부작용이 있나요?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는데요, 먼저 약물치료 시 나타나는 입마름 현상은 물을 자주 마셔주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운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약 복용 후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져야하며, 술 마신 다음날 아침약을 먹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음주 전후로는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성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저녁 늦게 드시는건 피해주셔야 해요.
기면증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갑작스럽고 불안정한 수면 발작(나레학): 기면증 환자는 주로 갑작스럽고 강한 수면욕구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는 이를 억누를 수 없습니다. 나레학은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환자가 실제로 잠에 빠지거나 단기적으로 수면에 젖을 수 있습니다.
2. 주간 졸음: 기면증 환자는 주로 낮 동안 지속적인 졸음이나 수면 상태로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활동 중에 갑작스럽게 잠이 들거나, 일상 활동에 지장을 주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근육 약화 발작(카타플렉시): 일부 기면증 환자는 강한 감정적인 자극(웃음, 분노, 놀람 등)에 반응하여 근육 약화 발작인 카타플렉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환자는 일시적으로 근육 조절을 잃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쓰러지거나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4. 수면 파상풍: 일부 기면증 환자는 밤에 불안정한 수면, 악몽, 몽롱한 상태 등의 수면 파상풍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은 만성적인 신경계 장애로 인식되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기면증의 증상을 경험하신다면, 수면 전문의 또는 신경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치료 옵션에는 약물 치료(중추신경 자극제, 항우울제 등), 수면 교육 및 일상적인 수면 조절법, 적절한 일정 유지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기면증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정신질환이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욱 무서운 마음이 들어요. 건강한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면증 증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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